
포스코퓨처엠이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퓨처엠은 CNGR, CNGR의 한국 자회사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영일만4 일반 산업단지에 LFP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2026년 공장을 착공해 2027년 양산이 목표다. 연산 최대 5만톤까지 규모를 확대한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최근 ESS와 엔트리급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피노와의 합작사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2024년 설립하고 관련 협의를 이어왔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기존 포항 양극재 공장의 하이니켈 생산 라인 일부를 LFP 양극재 생산 라인으로 개조해 2026년 하반기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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