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나래(41)씨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경찰이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여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말 의료법·약사법 위반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비의료인 이모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는 의사 면허를 갖고 있지 않으면서도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박씨에게 수액 주사를 시술하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이씨를 출국 금지했다.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45·본명 김미경)과 샤이니 멤버 키(35·본명 김기범) 또한 이씨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씨와 박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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