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팀장은 "최근 미국 비농업 고용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실업률은 떨어지면서 고용지표가 애매한 상황"이라며 "연준 입장에선 물가 흐름을 좀 더 지켜보자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美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일부 데이터 공백이 있는 가운데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는 2.7%로, 전월과 큰 차이가 없다"며 "물가도 뚜렷한 둔화 신호가 아닌 만큼 급격한 금리 인하보다는 한 번 더 동결 후 판단 기조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팀장은 "오는 5월 15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교체를 앞두고 연준이 더욱 신중한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1월 말 열리는 美 FOMC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옴.
- 미국의 12월 고용 지표가 엇갈리며 연준이 물가를 더 지켜볼 여지 커짐.
- 셧다운 여파로 일부 지표 공백, 12월 CPI 예상치는 전월과 큰 차이가 없어 동결 후 판단 기조가 유력하다는 분석임.
- 오는 5월 파월 연준 의장 교체 이슈를 앞두고 더욱 신중한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도 거론됨.

● 방송 원문
<앵커>
그리고 지난 주말 사이에 나왔던 고용 같은 경우에는 약간은 엇갈리는 시그널을 줬잖아요.
이번 주에는 CPI도 발표되게 되는데 이것을 근거로 한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은 어떨까요?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일단 연준은 1월 FOMC가 월말에 있거든요. 아마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고용이 굉장히 애매하게 나왔고요. 비농업 고용은 예상보다 안 낮지만 실업률이 떨어져서 물가를 좀 더 보고 판단을 하자는 측면인데요.
문제는 물가도 사실 그렇게 변화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셧다운 때문에 데이터가 소실된 상황에서 12월 CPI가 나오게 되는데 지금 예상치가 2.7%로 지난달 수치하고 거의 유사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수치를 보고 연준이 물가도 애매한 수준이기 때문에 급격한 금리 인하보다는 한 번 더 지켜보자.
그리고 5월 15일에 파월 의장이 교체되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한 스탠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연준의 금리 동결이 나오지 않겠는가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