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가에서는 올 한 해 증시를 주도할 '최고의 베팅'이 무엇인지 찾기에 분주합니다. 투자은행 니덤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톱 픽 종목을 발표했는데요. 보러가시죠.
가장 먼저 주목할 종목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딧'입니다.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콘텐츠가 인터넷을 점령해가고 있는 요즘, 역설적으로 '사람이 직접 쓴 글'의 가치는 더욱 귀해지고 있습니다. 니덤은 레딧이 보유한 100% 인간 생성 콘텐츠가 거대언어모델에 최적화된 신뢰와 진정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미 오픈AI와 구글은 2024년부터 레딧의 데이터를 유료로 사용하며 매년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니덤은 여기에 앤스로픽이나 퍼플렉시티 같은 기업들의 추가 라이선스 계약이 더해진다면 수익이 두 배로 뛸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목표가는 300달러, 현재 가격보다 약 31% 더 오를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입니다.
다음은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강자, 셀시우스입니다. 셀시우스는 올해 경쟁사들의 점유율을 뺏어오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대형 소매점의 진열대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들을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는 계획을 강화할 예정인데요. 주가 흐름도 긍정적입니다. 지난 1년간 무려 94%나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니덤은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목표가70달러를 제시하며,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종목은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사인 오로라 이노베이션입니다. 사실 작년 한 해 오로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니덤은 여기서 반전의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바로 '자율 주행 트럭' 시장의 성장성입니다. 니덤은 오로라가 2분기, 운전석에서 안전 요원을 완전히 제외하는 중요한 기술적 허들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텐데요. 비록 지난 1년간 주가는 고전했지만, 니덤은 무려 184%의 폭등 가능성을 점치며 목표가 13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지금까지 투자은행의 종목 픽 살펴보셨습니다. 지금까지 월가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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