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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3E 여전히 '탄탄대로'…"SK하닉 수익성, 더 좋아진다"

안익주 기자

입력 2026-01-22 13:00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2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H200의 중국 수출이 허용되면 SK하이닉스에는 HBM3E 수요 확대와 가격 하락 우려 완화 측면에서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작년 하반기 내내 HBM3E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지만, H200에 HBM3E가 탑재되는 만큼 중국향 수요가 붙어주면 해당 우려도 줄어들 것"이라며 "H200 출하가 본격화될수록 HBM3E 수요는 구조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BM4의 본격 양산 시점이 내년 1분기로 지연된 점도 SK하이닉스에는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HBM3E의 수명 주기가 길어지면서 해당 구간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SK하이닉스가 이익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중국 H200 수요와 HBM3E 탑재 효과, HBM4로의 전환 지연이 맞물리면 SK하이닉스의 HBM3E 수익성은 추가 개선 여지가 있다"며 "단기 논란과 별개로 메모리 업체 입장에서는 중장기 이익 측면에서 의미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핵심 포인트

    - H200의 중국 수출이 허용될 경우 HBM3E 수요 확대와 가격 하락 우려 완화 측면에서 SK하이닉스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임.
    - H200에 HBM3E가 탑재되는 만큼 중국향 수요가 붙으면 HBM3E 수요는 구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함.
    - HBM4 양산 시점이 내년 1분기로 지연되면서 HBM3E 수명 주기가 길어져, 경쟁력이 높은 하이닉스의 이익 극대화 여건도 좋아졌다는 분석임.
    - 중국 H200 수요·HBM3E 탑재 효과·HBM4 전환 지연이 맞물리면 SK하이닉스 HBM3E 수익성과 중장기 이익 개선 여지 크다고 진단함.





    ● 방송 원문

    <앵커>

    그리고 H200 수출과 관련해서 이러한 부분이 중국 수출과 관련해서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다보스포럼에서 앤스로픽 CEO가 이 H200을 또 중국에 파는 것이 북한의 핵무기를 파는 것과 같다, 이렇게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비판을 했는데 H200의 중국 수출이 갖는 의미를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하거든요.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위원>

    H200의 중국 수요가 붙어주면서 사실 HBM3E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작년 하반기 계속 있었는데 이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H200에 HBM3E가 탑재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수요가 늘어나게 되는 거죠.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HBM3E의 가격 하락 리스크가 줄어든 것과 더불어서 HBM4의 본격 양산 시점이 내년 1분기로 지연된 게 오히려 기회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HBM3E의 시계가 길어졌는데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HBM3E에서는 경쟁력을 높게 가지고 있다 보니까 이익을 조금 더 극대화할 수 있는 요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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