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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육아 코칭 서비스 ‘패런틀라이즈’, 출시 전 사전신청 100명 달성

입력 2026-01-26 10:36   수정 2026-01-26 10:51


포텐티보 랩(대표 김희영)이 개발하는 AI 기반 육아 코칭 서비스 ‘패런틀라이즈’가 정식 출시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포텐티보 랩은 정식 출시를 하기 전 사전 신청자가 100명을 넘어섰으며, 스위스와 싱가포르 등 해외 벤처캐피탈(VC)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패런틀라이즈’는 부모와 아이의 10~50분 가량 일상 대화를 녹음하면, 이를 분석해 맞춤형 육아 리포트와 실천형 미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육아 AI 서비스들이 단순히 챗봇을 만들거나 발달단계를 제시하는데 그쳤다면, 패런틀라이즈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 출신 석박사 전문가들이 AI가 1차 추출한 대화 텍스트를 바탕으로 검수 및 피드백을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부모의 양육 태도와 강점은 물론, 아이의 숨겨진 감정과 의도까지 파악해 낸다. 특히 이론적인 조언에 그치지 않고, “오늘의 기분을 색깔로 표현해볼까?”, “속상할 때는 속상하다고 말해도 괜찮아”와 같이 즉각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미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차별점이다. 한 달간 서비스를 이용한 베타 테스터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양육 태도는 약 20% 증가하고 부정적인 양육 태도는 약 10%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행동 변화가 나타났다.

김희영 포텐티보 랩 대표는 “아무리 좋은 육아 연구 결과도 실제 가정에 닿기까지는 통상 10년 이상이 걸린다고 생각한다”며, “패런틀라이즈는 이 간극을 기술로 좁혀 부모들이 최신 아동발달학 이론을 가장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엣지 포인트는 ‘팀 구성’이다. 김희영 대표를 필두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 석박사 전문 인력이 서비스를 기획하고,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출신이자 웹·앱·하드웨어·로봇 등 다양한 도메인을 섭렵한 정래현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서비스 개발을 총괄한다.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 ‘2025년 연세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며 초기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특허 2건을 출원하기도 했다.

확장성도 눈에 띈다. 패런틀라이즈는 B2C를 넘어 B2B, B2G 영역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강남구 소재 사립초등학교, 용산구 종합복지관, 발달센터 등과 협업하거나 MOU를 체결하는 등 교육 및 복지 현장에서의 실효성 검증에 나섰다.

김희영 포텐티보 랩 대표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회복하고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임팩트’가 우리의 목표”라며,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런칭을 발판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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