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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매장 오픈런에 긴 줄까지..."또 가격 인상"

입력 2026-01-27 07:34  



프랑스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가 27일자로 가격을 올렸다.

러브링 클래식 모델(옐로우 골드·핑크 골드) 가격은 309만원에서 333만원으로 7.8% 올렸다.

러브 브레이슬릿 미디엄 모델(옐로우 골드·핑크 골드)은 970만원에서 1천50만원으로 8.2% 올라 1천만원을 넘었다.

트리니티 링 클래식 모델은 342만원에서 370만원으로 8.2% 올랐다.

지난해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제품 가격을 인상한 까르띠에가 새해가 되자마자 가격을 올린 것이다.

까르띠에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몰에 주문이 몰렸고 까르띠에는 '배송 지연'을 공지했다.

주요 매장 앞에도 가격 인상 전 상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개점 시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연초 명품업계에서는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3일 샤넬은 국내 판매 가방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클래식 맥시 핸드백은 7.5% 올라 2천33만원으로 2천만원 선을 넘었다.

이달 초 에르메스도 가격을 인상해 실크 스카프 90 가격은 12.5% 올라 99만원이 됐다.

스위스 시계 롤렉스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자로 가격을 올렸다.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도 다음 달 중 가격을 인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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