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7일(화) 경상남도청에서 ‘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사업 기증식’을 개최하고,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생활비성 장학금과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사업’은 2019년 주거환경 개선 지원으로 시작된 이후, 2024년부터 생활비성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개편됐으며, 올해는 플레저박스 지원을 추가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약 17억 규모의 누적 지원금을 561가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조손가정 중 만 24세 이하의 손자녀가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가구를 선정했다. 선정 가구에는 가구당 생활비성 장학금 200만 원과 함께 롯데 간식 10종 및 학용품으로 구성된 플레저박스가 전달됐다. 전체 지원 규모는 총 4억 1,000만 원이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부모의 자리를 대신해 손주들을 돌보는 일은 보통의 마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그 자리를 대신 채워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러한 마음으로 손주들 곁에서 늘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조부모님들의 사랑은 정말 위대하다”며 “손주들 또한 그 진심을 느끼기에 조부모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의 자리를 대신 채워주고 있는 조손가정을 돕기 위해 올해로 7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조손가정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경상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경상남도청 관계자들께도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장 이사장은 “가족 간의 정은 어떤 사랑보다도 끈끈하다고 믿는다”며 “재단은 물질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또 하나의 가족으로서 조손가정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국내외 장학사업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ssjeon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