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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에 트럼프 '발끈'..."내주 새 연준 의장 발표"

입력 2026-01-30 06:20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군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새 의장 후보자를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발표 시점에 대해 "다음주 중 어느 시점"이라고 언급한 뒤 "내가 보기엔 (새 의장 후보자가) 일을 잘할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가 "용납할 수 없게 높다"고 말하고 "우리는 전 세계 어디보다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전날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비난하며 "완전히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이자 비용으로 미국이 연간 수천억 달러를 지불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의 의장직 임기는 올해 5월 종료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차기 연준 의장 후보자를 4명 정도로 좁히고 직접 이들을 면담해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미셸 보먼 현 연준 이사 등이 후보에 들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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