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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T, 글로벌 위성통신업체와 5G 라이선스 계약

박승원 기자

입력 2026-02-02 09:19  



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는 관계사인 GCT세미컨덕터(NYSE: GCTS)가 글로벌 최대 위성통신업체 중 한 곳과 5G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T의 5G 및 4G 칩셋이 해당 위성통신업체의 사용자 장비에 장착돼 위성 및 지상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글로벌·탄력적·고대역폭 연결성 구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통합 지상-위성 네트워크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위성통신업체가 GCT의 새롭게 출시된 5G 칩셋을 활용해 빠르게 확장중인 네트워크 내에서 직접 위성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향후 GCT의 칩셋 판매 확대에 대한 명확한 사업 경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5G 제품의 출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존 슐리이퍼(John Schlaefer) GCT 대표는 "이번 협력은 양사가 신흥·성장 중인 5G 및 우주 네트워크 시장의 최전선에 서게 되는 계기"라며 "특히 통신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하고, 산업 전반의 지상-위성 통합 네트워크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첨단 5G 반도체 솔루션과 글로벌 위성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고 유연하며 접근성이 뛰어난 '항시 연결(always-on connectivity)'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GCT는 다양한 사용자 기기에 적용 가능한 폭넓은 칩셋 포트폴리오를 통해 각기 다른 사용 사례에 대응하는 완성도 높은 제품 라인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비지상 네트워크에 대한 전문성과 독자적인 모드 스위칭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비지상 장비의 성능 한계를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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