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큐라클이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성팜텍과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합병은 신주발행 방식의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성팜텍은 20년 이상 된 원료의약품 개발·유통 기업이다. 국내외 원료의약품 제조사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권을 확보해 왔다.
원료의약품 및 중간체 공정개선 분야에서도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한 회사로 평가받는다.
큐라클은 이번 합병으로 기존 신약 연구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에, 원료의약품 개발·수입·유통 기능을 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매출원이 추가되면서, 회사는 기술특례상장기업에 요구되는 매출 요건 부담도 해소할 전망이다.
원료의약품을 시작으로 원료화학품 등 인접 사업 영역으로 확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노응진 큐라클 커머셜 디비전 본부장은 “대성팜텍이 축적해 온 원료의약품 사업 노하우와 큐라클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더욱 경쟁력 있는 매출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에는 원료화학품 등 원료 비즈니스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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