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가 지난해 호텔·레저 부문의 견인으로 연간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텔신라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54억원, 영업손실 4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9,478억원) 대비 10.3%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279억원) 대비 축소됐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조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면세(TR) 부문은 고환율 등으로 업황이 지속 부진했으며, 호텔·레저부문은 3분기에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고 호텔신라는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TR 부문 매출은 8,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06억원으로 적자 규모기 축소됐다.
같은 기간 호텔·레저 부문은 매출 1,90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각각 9.3%, 3.1%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TR 사업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호텔 사업은 브랜드 및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위탁운영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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