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63.57
(207.53
3.86%)
코스닥
1,108.41
(41.02
3.5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글로벌 IB 리포트

AMD 17% 하락 쇼크에 기술주 급락...월가 생각은? [글로벌 IB 리포트 ]

입력 2026-02-05 08:04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는 상황이 AMD에서 벌어졌습니다.

월가는 지금 AMD의 '가계부'를 들여다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는데요. 매출은 늘었지만 쓰는 돈이 더 많다는 점, 그리고 그 매출의 출처가 다소 불안정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월가의 반응도 함께 보러가시죠


먼저 UBS는 AMD에 대해 다소 복합적인 시각을 내놓았습니다. 목표주가를 기존 330달러에서 310달러로 소폭 낮췄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2027년과 2028년에 강력한 영업 레버리지와 주당순이익 성장을 보여주며 기업 가치를 본격적으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번 목표주가 하향은 AMD 펀더멘털이 문제라기보다는, 엔비디아 같은 경쟁사들의 밸류에이션 하락 압력을 반영한 기술적 조정으로 풀이했습니다.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점은 여전히 매력적인 대목입니다.


바클레이즈 역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목표주가를 30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리포트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서버CPU'인데요. 비록 PC와 노트북 등 클라이언트 부문에 대해서는 연간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잡았지만, 서버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서버 비즈니스의 탄탄한 기초 체력 위에, AI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시점에는! 주가 상승의 강력한 '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반면, 제이피모간은 '중립' 의견을 내며 경고등을 켰습니다. 다만 목표주가 270달러를 유지했는데요. 실적 수치 뒤에 숨겨진 불안 요소들을 지적했습니다. 제이피모간은 약 4억 달러에 달하는 'MI308' 칩 매출이 예상치 못한 일회성 요인이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영업비용이 가이던스보다 많이 지출되면서 몇 분기째 비용이 통제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관망세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시티은행은 이번 실적 호조의 배경에 '중국'이라는 변수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4분기 매출 중 약 3억 9천만 달러가 예상치 못한 중국향 매출에서 발생했다는 건데요. 이를 제외하면 실제 본업에서의 성장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비록 1분기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이미 눈높이가 높아진 투자자들을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이 점을 들어 '중립' 의견과 목표주가 26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도이치방크는 AMD에 대해 '보유' 의견과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하며, 단기적인 변동성보다는 하반기에 찾아올 실적의 변곡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일단 실망감은 중국향 GPU 매출이 예상보다 컸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이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 부문의 성장 폭이 기대만큼 '서프라이즈' 수준은 아니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 더 멀리 두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3분기부터 시작되는 'MI450'의 생산 확대가 4분기에 정점에 달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즉, 지금의 부진은 더 큰 도약을 위한 숨 고르기 과정이라는 해석입니다.


반면 번스타인은 AMD의 목표주가를 기존 225달러에서 235달러로 소폭 올렸지만, 투자의견은 '수익률 상회'가 아닌 '마켓퍼폼(시장수익률)'을 유지했습니다. 실적은 좋았지만, 그 내용을 뜯어보면 우려되는 대목이 많다는 평가인데요. 중국 판매와 더불어 적어도 올해 4분기까지는 의미 있는 물량이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겁니다. 하반기에는 PC 시장의 역풍과 콘솔 게임기 수요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결국 월가는 AMD가 중국발 호재나 일회성 이익이 아닌, 순수한 실력으로 'AI 대항마'임을 입증하길 기다리고 있는듯합니다

지금까지 월가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