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며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지난주 인공지능(AI)에 대한 과도한 지출에 대한 우려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데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번주 상승으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0포인트(0.04%) 오른 5만135.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2.52포인트(0.47%) 상승한 6,964.82, 나스닥종합지수는 207.46포인트(0.90%) 뛴 2만3,238.67에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가 2.50%, 브로드컴도 3.44% 올랐다.
동종 인공지능(AI) 기업인 오라클은 DA데이비슨에서 투자 의견을 '비중 유지'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데다 저가 매수 움직임까지 붙으면서 9.64% 급등했다.
'매그니피센트7'(M7) 중 마이크로소프트가 3.11% 강세였다.
크로거는 월마트 경영진 출신 그레그 포란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는 소식에 3.85% 상승했다.
미국 원격의료 기업 힘스 앤드 허스 헬스는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출시하려고 했으나 원개발사인 노보노디스크의 법적 대응에 이를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16.03% 급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1일로 예정된 1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대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발표됐던 미국 12월 구인 건수,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의 1월 미국 기업 감원 계획 등의 고용지표가 일제히 부진했어서 1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시장은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7만명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월 실업률 예상치는 4.4%다.
오는 13일에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정돼있다.
LPL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수석 기술 전략가는 "시장 전반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기술주의 새로운 상승세가 필수적"이라면서 기술주, 특히 소프트웨어주의 도움 없이 S&P500지수가 7,000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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