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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스크 필수"...미세먼지 탓 대기질 '나쁨'

입력 2026-02-11 09:09  



11일 오전부터 대기질이 나쁘겠다. 북서풍에 미세먼지가 실려 들어온 영향이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광주, 전북, 대구, 경북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전남과 부산, 울산, 경남도 저녁부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 되겠다.

대기 정체로 기존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한 가운데 오전부터 북서 기류를 따라 나쁨 수준 농도의 국외 미세먼지가 중서부 지역으로 유입된다.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이 밝혔다.

이날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1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대구 3.4도, 울산 3.3도, 부산 4.2도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강원동해안·산지와 영남 등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부산과 울산, 경북 경주와 포항 등은 작년 12월 26일 건조특보가 내려진 뒤 이날까지 48일째 유지되고 있다. 현재와 동일 기준 건조특보를 발령하기 시작(2004년 6월)한 2005년부터 따졌을 때 가장 오래 유지된 기록이다.

동해안과 제주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부는 등 바람도 거세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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