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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파트너스-임픽스, 제조현장 탄소데이터 기반 ‘산업형 탄소금융 모델’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6-02-13 12:36   수정 2026-02-13 12:37

후시파트너스-임픽스 업무협약 사진 (제공=후시파트너스)
탄소배출권-기후핀테크 전문기업 (주)후시파트너스는 제조 빅데이터 기반 AI 전문기업 임픽스와 제조현장의 탄소배출 데이터 활용 및 탄소금융 연계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 설비와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정제-최적화하고, 이를 탄소배출권 및 금융-거래 시스템과 연계하는 구조를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제조-산업 현장은 Scope 1~2는 물론 공급망을 포함한 Scope 3 관리 요구가 확대되면서 탄소데이터의 정밀성과 신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장의 데이터는 여전히 비정형 형태로 분산 관리되고 표준화가 미비해, 배출권 사업이나 감축사업으로 연결되는 구조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양사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역할을 분담하는 협력 구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픽스는 제조 현장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통해 탄소배출 데이터를 수집·정제하고 통합 관리하는 현장 중심 기술 구현을 담당한다.

후시파트너스는 이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연계, 탄소금융 구조 설계, 배출권 거래 시스템 연결 등 금융-거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방향성을 공유했다.

후시파트너스는 AI 탄소플랫폼과 MRVC 기반 통합 시스템을 통해 배출량 산정, 감축량 검증, 배출권 발행 및 거래까지 연결하는 기후핀테크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제조 현장 데이터와 접목함으로써 감축사업을 구조화하고, 산업형 탄소 수익화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조 기반 탄소데이터와 기후핀테크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향후 양사는 제조 현장의 탄소데이터 관리 고도화, 외부사업 등 탄소배출권 연계 사업모델 공동 기획, 지자체 및 공공기관 연계 시범사업 발굴,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감축 잠재량 도출 모델 공동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행열 후시파트너스 대표는 “제조-산업 현장의 탄소데이터는 향후 탄소금융과 직결되는 핵심 자산”이라며 “임픽스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탄소배출권과 금융 시스템으로 연결해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환원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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