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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인생네컷' 장사 될까...매출 봤더니

입력 2026-02-17 07:03  



'인생네컷' 등 즉석 사진관이 유행하면서 점포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폐업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이 심화하면서 문을 닫는 곳도 많아진 것이다. 즉석 사진관 매출은 3천억원을 넘었지만, 폐업 건수도 4년 새 3.5배로 늘었다.

2024년 '즉석사진 촬영기 운영업'의 과세표준(매출)은 3천196억원인 것으로 17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나타났다. 2020년 1천344억원과 비교하면 4년 만에 2.4배로 불었다.

연도별 매출은 2021년 1천337억원, 2022년 2천471억원, 2023년 2천906억원으로 증가 추세다.

그러나 폐업 건수도 급증했다. 2024년 폐업 건수는 611건으로, 2020년 176건 대비 3.5배 가까이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195건, 2022년 296건, 2023년 514건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인형뽑기방'은 매출이 정체되다 다시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매출은 2020년 460억원에서 2023년 584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1천241억원으로 배 이상 뛰었다.

폐업 건수도 2020년 979건에 달했지만 2024년 506건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안정 추세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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