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209.16
(125.30
2.06%)
코스닥
1,171.02
(5.77
0.5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AI 패닉' 현실되나..."일부 직종서 청년고용 감소"

입력 2026-02-26 07:32  



인공지능(AI)에 의한 일자리 감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실제로 AI에 대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류되는 회계·경리, 상담원, 작가·언론 관련 직무에서 청년 고용이 감소 추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생성형 AI 확산이 고용을 줄였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천경록 경제분석관은 지난 24일 '생성형 AI 고(高)노출 직업 현황과 최근 청년 고용'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직업별 AI 노출 지수와 한국의 직업분류체계를 활용해 회계·경리 사무원, 금융·보험 사무원 및 전문가, 고객 상담·모니터 요원, 컴퓨터·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을 AI 고노출 직업군으로 분류했다.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작년 상반기까지 회계·경리 사무원과 고객 상담·모니터 요원, 작가·언론 관련 전문가에서 청년 고용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컴퓨터 시스템·소프트웨어 전문가, 금융·보험 전문가, 인사·경영 전문가 등은 증가세가 뚜렷했다.

보고서는 전문직은 저연차 직원에서 생성형 AI가 자동화보다는 업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귀분석을 한 결과, 생성형 AI가 AI 고노출 직업의 고용을 감소시켰다는 유의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

청년층은 AI 노출도가 높은 직업에서 챗GPT 출시 후 고용 변화율이 다른 직업 대비 1.2%포인트(p) 상승했고, 35∼49세는 0.66%p, 50세 이상은 1.4%p 각각 높아졌다. 즉,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청년 채용, 구인 추세로는 챗GPT 출시 이후 텔레마케터, 회계 및 경리 사무원에서 상대적으로 채용이 감소했다. 금융·보험 사무원, 작가와 통·번역가, 금융·보험 사무원과 전문가는 청년 채용이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회귀분석 결과 생성형 AI로 인한 뚜렷한 인과관계는 없었다.

천 분석관은 종합적으로 볼 때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AI 고노출 직업의 고용과 신규 인력 수요가 감소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생성형 AI의 고용 영향을 단정하기에는 이르고 후속 연구를 통해 청년 고용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월 AI 고노출 직업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짐작되는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고용이 이례적으로 감소했는데 이번 보고서는 작년까지 분석 대상으로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