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1절 연휴 기간 제주에 1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총 16만5,000명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1절 연휴(2025년 2월 28일∼3월 3일) 방문객 12만4,395명과 비교해 32.6%(4만605명) 증가한 규모다.
날짜별 예상 방문객은 27일 4만5,000명, 28일 4만2,000명, 3월 1일 3만8,000명, 3월 2일 4만명으로 집계됐다.
항공 공급도 확대됐다. 국내선 도착 항공편은 총 864편으로 지난해 774편보다 11.6% 증가했다. 국제선은 116편으로, 지난해 75편 대비 54.7% 늘었다.
좌석 공급 규모 역시 커졌다. 국내선 항공기 공급 좌석은 16만7,253석으로 지난해 14만5,826석보다 14.7% 증가했고, 국제선 좌석은 2만1,512석으로 전년 1만3,796석 대비 55.9% 확대됐다.
협회는 3·1절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 평균 탑승률을 90.1% 수준으로 내다봤다.
해상 관광객도 유입된다. 연휴 기간 동안 탑승객 7,600명을 태운 크루즈선 3편이 제주에 입항할 예정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작년 3·1절 연휴 기간 기상악화로 국내선 항공 13편과 선박 9편이 결항했었다"며 "올해는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작년보다 증가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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