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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린 더 싸우기 원한다...이란 외교관들 망명하라"

입력 2026-03-06 08:46   수정 2026-03-06 08: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우리는 전 세계 이란 외교관들에게 망명을 신청하고, 우리를 도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이란을 새롭고 더 낫게 만들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에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팀 인터 마이애미를 초청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처럼 말했다.

최근 그는 이란 국민에게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끝난 뒤 이란 정부를 접수하라고 체제 전복을 촉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향후 이란을 누가 이끌든 이란이 미국이나 (중동의) 이웃 나라들, 이스라엘,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들(이란 정권)이 '어떻게 거래를 만들 수 있겠나'라고 (내게) 전화하고 있다"며 "나는 '조금 늦었다. 그리고 우리는 더 싸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도 밝혔다.

이어 이란 군경에게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라며 "지금이 바로 이란 국민을 위해 일어설 때이며, 여러분의 나라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줄 때"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을 통해 "그들의 해군이 사라졌다. 사흘 만에 24척의 함정이 사라졌다. 그들의 대공 무기도 사라졌다. 그들은 공군도 방공망도 없다. 모든 항공기와 통신망이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사일이 사라졌다. 발사대도 사라졌다. 각각 약 60%와 64%"라고 덧붙였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으로 유가가 오르는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에 대한 압박을 줄이기 위한 추가 조치가 임박했으며, 석유 가격은 상당히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그 지역과 유가의 안정성, 그리고 주식시장 등 모든 것을 극적으로 높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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