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먹고 알레르기가 생기거나 치아가 손상되는 사례가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6일 상품 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두쫀쿠를 섭취할 경우, 호흡곤란 등 응급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며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두바이 쫀득 쿠키 관련 위해정보는 총 23건이었다.
이중 해당 디저트를 섭취한 후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가 47.8%(11건)로 가장 많았고, 소화계통 장애 21.7%(5건)가 뒤를 이었다.
실제로 두바이 쫀득 쿠키는 밀, 우유, 견과류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섭취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소비자원이 40개 제품의 온라인 판매 페이지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가 미흡하거나 없는 곳이 67.5%(27개)로 절반 이상이었다.
이밖에 이물질 혼입으로 인한 치아 손상 17.4%(4건), 단순 이물질 발견 8.7%(2건), 이물질로 인한 구강 내 출혈 4.4%(1건) 등의 피해도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제작 과정에서 견과류 껍질이나 딱딱하게 뭉친 원재료(카다이프 등)가 혼입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치아 파절 등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