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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후 처음 내려갔다"…서울도 '뚝'

입력 2026-03-11 09:51   수정 2026-03-11 09:55



이란 사태로 치솟던 국제 유가가 하락해 80달러 대로 떨어진 와중에 전국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11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06.4원으로 전날보다 0.5원 내린 것으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나타났다.

경유 가격도 같은 시각 1천930.7원으로 0.9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여전히 휘발유 가격보다 높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지역 기름값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43.0원으로 전날보다 3.4원 떨어졌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10.3원 하락한 1천956.8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평균 기름값은 전날인 10일 미국·이란 중동 사태 발발 후 처음 하락 전환했다.

10일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946.4원으로 전일 대비 3.2원 내려 지난달 28일(1천749.7원)부터 10일간 이어진 상승세가 끝났다.

같은 날 서울 평균 경유 가격도 전일 대비 4.5원 내린 1천967.0원으로 역시 10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국제 유가는 이란 사태 여파에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지만 현재는 8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8달러로 전장보다 11% 급락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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