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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마트, 800만 소상공인의 찐 파트너"…산지 직거래·지역밀착형 유통체계 구축

입력 2026-03-11 15:25  


한국식자재유통협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식자재마트가 합리적인 소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 소상공인은 약 800만 명에 달하며, 전국 각지에서 생계를 위해 경제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국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자재마트가 중소 식음사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기반을 제공하며 권익까지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식자재마트는 산지 직거래를 기반으로 한 지역 밀착형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최적의 상품 구성과 판매 체계를 통해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이면서 품질이 검증된 식자재를 엄선해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농가와 협력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진정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최적의 식자재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판매 체계도 식자재마트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각 지역별 식당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 구색 및 품질을 확보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양질의 식자재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케 하며, 이를 통해 식자재 매입액 및 시간 절감 등 중요한 효익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신선도가 중요한 식자재 특성상, 로컬 공급처에서 소싱한 상품의 회전율이 높은 식자재마트를 통해 중소 식음사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식자재마트가 소상공인 대상으로 안정적인 유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며 권익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등 글로벌 사례처럼 외식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식자재 유통 산업 전반에 걸친 정책적 논의가 특정 채널에 과도하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 일관된 견해다.

하광옥 전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유통학과 겸임교수는 "유통 업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진정한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이커머스, 식자재마트 등 모든 채널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식자재마트와 소상공인 간의 혁신 사례가 유통 산업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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