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국내 라면 3사가 잇따라 라면 제품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라면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3%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대상 품목은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진쫄면 총 8종이다.
식용유 제품은 출고가 기준 평균 6% 낮춘다. ▲오뚜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0.5L ▲오뚜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0.9L ▲오뚜기 해바라기유 0.5L ▲오뚜기 해바라기유 0.9L 등 총 4종이 해당된다.
농심도 주요 제품 출고가를 인하했다. 안성탕면 5.3%, 무파마탕면 7.2% 등 총 16종의 라면과 스낵 출고가를 평균 7% 낮춘다. 구체적으로는 ▲안성탕면 ▲안육개장라면 ▲안사리곰탕면 ▲후루룩국수 ▲후루룩칼국수 ▲무파마탕면 ▲감자면 ▲짜왕 ▲보글보글 부대찌개면 ▲새우탕면 ▲쫄병스낵 4종이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오리지널(봉지면·용기면) 2종의 출고 가격을 평균 14.6% 수준으로 인하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식품 업계에서 일제히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업체들이 내달 출고분부터 일부 식용유, 라면 제품의 가격을 최대 두 자릿수까지 인하한다고 보고 받았다"며 "이는 국민의 물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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