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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억대 성과급 받고싶어요"…삼성 처음으로 제쳤다

입력 2026-03-16 08:48   수정 2026-03-16 09:44



SK하이닉스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최초로 올랐다.

16일 사람인이 성인남녀 2천304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SK하이닉스는 응답률 20%로 1위에 올랐다.

관련 조사 시작 이래 줄곧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앞선 결과라고 사람인은 밝혔다.

2위는 삼성전자(18.9%)가 차지했다. 반도체 기업들이 선호도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에 반도체 산업 슈퍼 사이클이 도래하자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3∼5위까지는 현대자동차(7.9%), 네이버(4%), 삼성물산(3%)이 올랐다.

다음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 오뚜기(1.9%), 카카오(1.8%), 삼성바이오로직스(1.7%), LG전자(1.7%) 순으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선택한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는 기업에 따라 뚜렷하게 갈렸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물산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높은 연봉'을 1위로 꼽았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네이버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회사 비전 및 성장 가능성'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선호도 1위에 오른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까지,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7일까지 신입사원 서류 전형을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신입 채용 공고를 오픈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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