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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운' 노원구 바뀐다..."바이오·역세권 개발"

김원규 기자

입력 2026-03-16 17:26  

    오승록 노원구청장 "자족도시로 변신"
    <앵커>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꼽히는 노원구가 바이오 산업과 대규모 역세권 개발을 통해 일자리가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김원규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약 7만5천 평 규모의 서울 노원구 창동 차량기지와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부지입니다.

    이곳에는 동북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바이오시티(S-DBC)’가 조성됩니다.

    기업과 연구소 800여 곳이 들어서고, 8만 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을 오 구청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경제유발 효과는 약 5조9천억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인근 의정부와 남양주, 양주 등 400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형 프로젝트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입니다.

    아파트 3천 세대와 호텔, 쇼핑몰 등이 들어서고 대기업(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상업용지는 작년 9월에 착공을 했고...앞으로 3~4년 후 광운대역이 천지개벽하고 컴팩트 시티로 도약할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문제는 철도와 도로 확충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광운대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노원에서 강남까지 이동 시간은 약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남까지 연결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새로운 노원의 거점이 만들어지면 지금까지의 노원구민의 생활도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한국경제TV 김원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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