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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 배우, 시상식 대신 우크라 간 이유는

입력 2026-03-17 06:43  



15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미국 배우 겸 감독 숀 펜이 호명됐지만 그는 직접 상을 받으러 나오지 않았다.

숀 펜은 시상식에는 불참하고 그 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의 한 고위 관계자는 "숀 펜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 와 있다"고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밝혔다.

그는 "숀펜은 자신이 우크라이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그의 방문은 개인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숀펜은 전날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로 남우조연상을 받았지만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과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숀펜은 이전에도 키이우를 여러 차례 방문한 적 있다. 그는 현재 젤렌스키 대통령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공동 연출하고 있다.

숀 펜은 이날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며 이후 동부 전선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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