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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지시…2029년 착공

정재홍 기자

입력 2026-03-20 14:58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으로 중단됐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재개된다.

20일 청와대에서 홍익표 정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기획예산처가 예산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2029년 말에는 사업에 착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도 하남시에서 양평군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까지 마쳤다. 2023년 종점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된 것을 두고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사가 멈췄다.

홍 수석은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을 재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사업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을 불식시키고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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