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이 20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수의계약 시공사인 대우건설에 "2035년 개항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입찰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가덕도신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일 대우건설이 가덕도신공항 기본설계를 착수한 상황에서 2035년 개항 추진과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공항 건설 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차관은 조속한 실착공을 위해 "우선 시공분을 최대한 발굴하는 등 턴키 패스트트랙(Fast-Track)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어 "회사 경영 재무상황 등을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임금·자재 등 대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착공과 원활한 공사 시행을 위해 착공 전 토지 보상과 주민 이주를 완료하고, 실시계획 인허가 절차를 조속 이행하는 등 행정 지원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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