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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뉴욕·뉴저지 방문...“북미 부동산 개발 협력 확대”

입력 2026-03-23 10:14  

지난 18일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이제이엠이(EJME) 관계자들과 만나 맨해튼 및 인근 지역 개발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료 제공=대우건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해 북미 부동산 개발사업 확대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현지 개발사 및 정계인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정 회장은 미국 주요 디벨로퍼인 쿠슈너 컴퍼니(Kushner Companies), 톨 브러더스 시티 리빙(Toll Brothers City Living), 이제이엠이(EJME) 관계자들과 만나 뉴욕·뉴저지 지역 주거 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및 개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특히 월드 파이낸셜센터(World Financial Center) 개발 실적을 보유한 이제이엠이와 맨해튼 및 인근 지역에서의 신규 개발사업과 관련한 협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에이치마트(H-Mart), 인코코(Incoco) 등 한국계 기업들과도 만나 복합개발 사업 및 공동 투자 기회를 협의했다. 대우건설은 이들 기업이 보유한 핵심 상권 및 개발 부지에 대해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프로젝트를 공통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뉴저지주 엘렌 박 하원 부의장과 만나 팰리세이즈파크 개발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료 제공=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엘렌 박(Ellen Park) 뉴저지주 하원 부의장과 고든 존슨(Gordon Johnson) 뉴저지주 상원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도 만나 미국 내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뉴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대우건설은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단순 투자자가 아닌 개발 사업자이자 시공사로서 진출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국 동부 지역은 글로벌 자본이 집중되는 부동산 시장”이라며 “현지 개발사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개발사업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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