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몸값 10조' 구다이글로벌, IPO 내년말로 미룬다

이서후 기자

입력 2026-03-25 14:22   수정 2026-03-25 14:22

    <앵커>
    기업가치 10조원 규모로 평가되는 구다이글로벌이 상장 시점을 빨라도 내년 말로 수정한 것으로 한국경제TV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손자회사를 먼저 상장시킨 뒤 모회사인 구다이글로벌이 상장하는 계획이었으나, 최근 정부가 중복상장을 금지하겠다고 나서자 기업공개(IPO) 추진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서후 기자 연결합니다. 이 기자, 본격적인 IPO 절차는 당초 예상된 연내보다 늦어진 내년 상반기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요.

    <기자>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현재 IPO 시점을 내년 말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상장 예비심사 신청 또한 내년 상반기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중복상장 이슈로 인해 시간을 들여 보다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IPO 일정이 결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구다이글로벌은 대규모 인수합병(M&A)를 거치며 복층 지배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구다이글로벌이 사모펀드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등 자회사를 통해 다수의 브랜드를 지배하고 있는 겁니다.

    해당 SPC를 통해 지분 85%를 갖고 있는 손자회사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 독자적으로 상장한 뒤, 모회사인 구다이글로벌이 상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와 금융당국이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구다이글로벌 측은 "상장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아직 내린 바 없다"면서도 "중복상장과 관련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정부 방침에 부합하도록 고민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이서후입니다.

    영상편집:조현정, CG:김가영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호르무즈보스턴다이나믹스삼성전자다크소드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