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50일 만에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순위 2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는 25일 '왕과 사는 남자' 누적 관객 수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약 50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흥행 속도도 빠르다. 이달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0일에는 1,400만명을 넘겼다. 이어 지난 주말(20~22일) 동안 '신과함께-죄와 벌'(2017·1,441만명), '국제시장'(2014·1,425만명)을 잇따라 제치며 역대 관객 수 3위에 올라섰다.
현재 역대 2위 작품인 '극한직업'(2019·1,626만명)과의 격차는 약 120만명 수준이다. 현재 추세라면 이르면 이번 주말 중 2위 등극 가능성도 거론된다.
작품은 조선 단종이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한 서사와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등 배우들의 연기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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