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팔면 나도 판다"…결국 4채 털었다

입력 2026-03-26 14:09   수정 2026-03-26 14:57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보유 중이던 주택 6채 가운데 4채를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대표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구로동 아파트와 지역구 활동에 필요한 배우자 명의의 충남 보령 대천동 아파트 등 2채를 제외한 나머지 부동산을 정리했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오피스텔은 지난 3월 매매 계약을 체결했고, 다음 달 초 잔금을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충남 보령 웅천읍 단독주택은 매수자를 찾기 어려워 장 대표 명의에서 노모 명의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무상 증여했다.

또 배우자가 2023년 별세한 장인으로부터 형제·자매들과 함께 상속받은 경남 진주 상봉동 아파트 지분 5분의 1과 경기 안양 호계동 아파트 지분 10분의 1 역시 나머지 형제·자매들에게 무상으로 증여했다.

장 대표는 지난달 SNS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구로구 아파트와 지역구 보령시의 아파트는 처분할 수 없고, 어머니가 살고 계신 시골집과 장모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는 당장 두 분을 길거리에 나앉으시라고 할 수도 없어서 고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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