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복귀 기대했는데…우즈가 또

입력 2026-03-28 07:11   수정 2026-03-28 07:57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로 27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된 후 구금됐다.

우즈는 이날 오후 2시가 막 넘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자신의 랜드로버 차량을 몰다 다른 차량과 충돌 사고에 연루됐다고 ABC 방송과 AP 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우즈의 차량이 전복됐지만, 우즈는 다치지 않았다고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은 밝혔다. 우즈는 사고 현장에서 DUI를 의심받아 체포된 뒤 구금됐다.

그의 혐의가 술에 취한 것인지, 약물에 취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우즈는 지난 2021년 2월에도 차량 전복 사고를 크게 당해 오랜 기간과 치료와 재활을 거친 바 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롤링힐스 에스테이츠의 내리막길 구간에서 제네시스 GV80을 몰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

당시에는 우즈가 과속 주행을 하다 커브길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음주나 약물 복용의 증거는 없었다는 것이다.

2017년에 그는 한차례 DUI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다. 경찰은 우즈가 운전석 쪽이 파손된 채 부자연스럽게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에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우즈는 진통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했고 법정에서 자신의 부주의한 운전을 시인하고 벌금 및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 처벌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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