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살아 숨쉬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본격 가동

입력 2026-04-08 14:24  

'사각지대 없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4월부터 개시 어디에 있든, 누구에게든 계속되는 진로교육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원장 김홍제)이 「사각지대 없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2026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규모·학교급의 경계를 넘어 충남 모든 학생이 고른 진로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찾아가는 진로교육 사업으로, 특히 진로 체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생생진로톡 ▲진로설계 멘토링 캠프 ▲미래진로톡 세 가지로 구성된다.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충남 전역의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운영되며, 학교별로 1일 3~4차시 일정으로 진행된다.

「생생진로톡」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속 현직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진로 강연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22교, 중학교 16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4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곤충학자·조류학자·식물학자·수의사·사육사·해양생물연구원 등 다양한 생태·해양 분야 직업인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시야를 넓힌다.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설계 멘토링 캠프」는 1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A형(진로탐색)과 B형(주제탐구)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학교가 학생 수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A형은 자기 이해, 진학 정보 탐색, 진로 로드맵 작성 등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고, B형은 트렌드 이해부터 주제 탐색과 탐구 보고서 작성까지 주제탐구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한다.

중학생을 위한 「미래진로톡」은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전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10개 중학교에서 운영된다. 카미봇을 활용한 마을 탐험, 바이브 코딩 챌린지, 스마트팜, 바이오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과 연계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진로융합교육원 김홍제 원장은 "대도시와 농산어촌, 대형 학교와 소규모 학교를 가리지 않고 모든 학생이 질 높은 진로 체험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생태·해양·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대학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충남 지역 내 학생 누구나 진로 체험의 기회를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찾아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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