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분당 통합재건축 후속 사업인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주민 대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H는 분당 까치마을4·무지개마을4 주민대표단과 각각 협약을 맺고 정비사업 전반의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LH는 특별 정비계획 수립, 인허가 등 행정 지원뿐만 아니라 초기 사업비를 지원하고, 주민대표단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사업추진 주요 의사 결정과 입안 제안 동의서 징구 등을 수행한다.
이와 같은 ‘주민 제안’은 지난해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주민들이 토지등소유자의 과반 동의를 얻어 구역 지정을 지자체에 제안해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방식이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 초안으로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경우, 까치마을4는 약 1,100 가구, 무지개마을4는 약 1,800호의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지난 분당과 군포 선도지구 사례에 이어 성남분당 후속지구에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최적의 정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성공적으로 견인하고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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