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혐의' 김바다 고개 숙였다…"깊이 반성"

입력 2026-04-14 20:59  

가수 김바다. (사진=연합뉴스)
대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는 가수 김바다 씨(55)가 대마 혐의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소속사와 멤버들과의 결별을 알렸다.

김바다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와의 결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 시점에 대해서는 "이(결별) 결정을 내린 것은 약 한 달 전쯤"이라며 "더 이상 팬분들이 모른 채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닌 것 같아서 제가 나서서 말씀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김바다는 지난달 8일 강원 속초 시내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그는 2010년 초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김바다는 지난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데뷔해 1999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밴드 나비효과·레이시오스·아트오브파티스에서 활약했으며 솔로 활동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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