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바논 휴전 급물살…"美 포함 3자 전화회담 추진"

입력 2026-04-16 19:12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 정상과 미국이 참여하는 3자 접촉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레바논 매체 알자디드는 베냐민 네타냐후, 조셉 아운, 마코 루비오 간 3자 전화회담 성사를 위한 물밑 조율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접촉의 핵심 의제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즉각적인 휴전 이다.

질라 감리엘 이스라엘 혁신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자국 군 라디오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 대통령과 대화할 것"이라며 "이런 움직임이 결국 양국의 번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지도자들이 오늘 대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인물은 밝히지 않았다.

양국은 지난 14일 워싱턴DC에서 미국의 중재 하에 대사급 회담을 열어 레바논 휴전, 헤즈볼라 무장 해제 문제 등을 논의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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