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가전·TV 판매 접는다"…연내 철수설 고개

입력 2026-04-27 20:14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연내 중국에서 가전·TV 판매사업을 철수할 것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27일 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중 중국 내 가전·TV 판매사업 중단을 최종 결정한 뒤 거래처와 현지 직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재고를 순차적으로 정리해 연내 판매를 완전히 종료할 방침이다.

다만 중국에서 제조해온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현지 가전제품 생산 라인은 유지해 인근 국가 공급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언급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앞서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5일 삼성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가전·TV 사업 축소 검토설과 관련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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