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리백은 단골이 만족할 가격이 아니면 방송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방송에 소개되는 상품은 가격, 품질, 후기, 브랜드 신뢰도 등을 기준으로 사전 검증을 거치며, 내가 직접 사서 사용할 수 있는가라는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 선별한다. 이러한 기준은 단기 매출 확대보다 재구매와 신뢰를 중심으로 한 구조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쓰리백은 자체적인 가격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현장에서 가격과 구성을 조율하며 조건을 만들어낸다. 정형화된 대본보다 현장의 판단과 흐름에 집중하며,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단골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품을 추천하고 공유하며,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다품목 구매를 하나의 배송으로 묶는 합배송 구조를 통해 고객의 배송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물류 효율을 확보했다. 여기에 자체 물류센터 기반의 직접 출고 시스템을 더해 배송 속도와 안정성을 확립했다.
특히 쓰리백의 스마트물류팀은 디지털 기반 물류 운영을 통해 재고, 피킹, 출고 전 과정을 데이터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였으며, 절감된 비용은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져 단골 고객에게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진행된 2026 전사 워크숍을 통해 협업 체계와 운영 기준을 재정비했다. 전 부서가 하나의 기준으로 정렬되며 현장 대응 속도와 운영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이는 방송 품질과 고객 경험의 안정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단골 고객의 반복 구매를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쓰리백은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크리에이터형 셀러인 '크리셀러'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단순 입점 셀러를 넘어 콘텐츠와 판매를 동시에 이끄는 구조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주)이지텍 마케팅팀 한지현 실장은 "'우리 가족이 먹을 수 있는가'라는 기준으로 상품을 선별하고,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될 때만 방송을 진행한다"며 "고객 후기가 좋지 않은 상품은 과감히 제외하고, 솔직한 설명과 안정적인 배송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준이 단골 고객의 자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쓰리백은 향후 커머스 시장이 콘텐츠, 데이터, 팬 기반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노출이 아닌 신뢰와 관계 중심의 운영이 핵심 경쟁력이라는 판단이다. 앞으로는 브랜드 확장과 PB 상품 개발,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브랜드 중심 커머스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백운섭 대표는 "쓰리백의 성장은 결국 단골 고객들이 만들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골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과 가격, 그리고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거품을 걷어내고 '단골님을 위한 가격'과 '단골님이 인정하는 상품'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