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찾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 한지희 씨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에 직접 사인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트럼프 주니어는 29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지희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발매 콘서트'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공연 시작 전 트럼프 주니어 일행을 직접 맞이했다. 정 회장은 웃는 얼굴로 트럼프 주니어와 그의 연인 베니타 앤더슨과 차례로 악수한 뒤 가볍게 포옹했다.
이어 정 회장 측은 트럼프 주니어에게 'TRUMP'라고 적힌 붉은색 모자를 건넸다. 이른바 'MAGA' 모자로 불리는 상징적 소품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모자에 사인을 한 뒤 다시 돌려줬다.
트럼프 주니어와 정 회장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한 씨와 함께 참석했으며,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초청받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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