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5년 중 가장 흥미진진"…차기 CEO, '신병기' 깜짝 예고

입력 2026-05-01 09:43   수정 2026-05-01 16:38



애플의 새 CEO로 9월에 취임하게 될 존 터너스가 향후 애플의 제품 계획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터너스 차기 CEO는 "지금은 애플에 특히 설레는 순간"이라며 "우리 앞에 놀라운 계획안이 펼쳐져 있다"고 30일(현지시간) 애플의 회계연도 2분기(1∼3월)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예고했다.

그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계획안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애플에서 25년 동안 일해온 제 경력 중 지금이야말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있어 가장 흥미진진한 시기"라고 말했다.

쿡 CEO도 자신의 후임자를 소개하며 "뛰어난 엔지니어이자 사려 깊은 사상가이며, 훌륭한 인품을 지닌 타고난 리더"라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한계를 넘어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애플의 AI 전략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쿡 CEO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의 도입 현황을 묻는 질문에 "구글과의 협력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자체 AI 모델 개발에 대해서는 "우리는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특히 연구개발(R&D) 비용은 지난해와 견줘 크게 증가했다"며 "(구글과 협력하는) 현재 상황과 우리가 독자적으로 진행 중인 (AI) 사업 모두에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1∼3월 R&D 비용이 114억2천만 달러라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5억5천만 달러에서 33.6% 늘어난 수치다.

다만 이는 AI 인프라 투자 등에 연간 1천억∼2천억 달러의 자본을 쏟아붓는 여타 거대 기술기업과는 견주기 어려운 수준이다.

애플은 1∼3월 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1천111억8천만 달러(약 164조원)를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천96억6천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며, 같은 분기 중 역대 최고 수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