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 레이블 문 닫는다..."모두 제 책임"

입력 2026-05-02 15:06  



래퍼 비와이(본명 이병윤·33)가 자신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데자부 그룹'의 문을 닫으며 실패를 담담히 인정했다.

비와이는"2017년 설립한 저의 레이블 '데자부 그룹'의 활동을 종료한다"며 "이 결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고,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있다"고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혔다.

지난 2016년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5'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며 힙합 스타로 떠오른 비와이는 이듬해 자신의 레이블 데자부 그룹을 설립했다.

레이블의 활동 종료를 알리며 비와이는 "제가 선택하는 방향은 항상 옳을 것이라고 믿었지만, 인생은 제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고 그간 겪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사업과 인간관계, 그리고 저의 내면의 믿음까지 많은 것들이 제가 그려온 방향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갔다. 저의 과오와 실수는 늘어갔고,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제는 마주하겠다. 저는 실패했다"며 "제 그릇을 분명히 알게 됐으며, 집착했던 것들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담담히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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