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FSRU 1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4,848억 원이다.
FSRU는 '바다 위 LNG터미널'로 불리며,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이나, 육상 터미널 건설이 어려운 곳에 활용된다.
육상 터미널보다 건조 기간이 짧아 신속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따른 전력 공급을 위한 인프라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재기화시스템 'S-Regas'가 탑재된 FSRU로 수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수주 실적만 LNG운반선 6척, 에탄운반선(VLEC) 2척 등 17척에 달한다. 누적 수주액은 34억 달러(약 5조 31억 원)다.
수주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0일 1분기 매출 2조 9,023억 원, 영업이익 2,73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6%, 영업이익은 1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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