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률 91% 넘어…'고유가 지원금' 1.7조 지급

입력 2026-05-08 20:47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마감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의 91% 이상이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총 294만4,07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 가운데 91.2%가 신청을 완료한 셈이다.

지난달 27일부터 현재까지 지급된 지원금 규모는 총 1조6,728억원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116만3,9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102만7,742명,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67만2,275명, 지류형 8만1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93.6%로 가장 높았다. 서울과 제주가 각각 92.9%로 뒤를 이었고 부산은 92.7%를 기록했다.

반면 경남은 87.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신청률을 보였다. 강원은 89.3%, 경기는 89.6%로 집계됐다.

이번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는 1인당 45만원이 지급된다.

비수도권 거주자나 정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정부는 오는 18일 시작되는 2차 지급 시점부터 미신청자 대상 접수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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