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방한…'명품 황제'가 직접 찾는 이유

입력 2026-05-09 15:18  


프랑스 명품 그룹 LVMH를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약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오는 11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본점 내 프리미엄 공간인 '더 리저브'에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루이비통 매장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총 6개 층에 걸쳐 브랜드 제품은 물론 역사와 문화, 장인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형 공간이 마련돼 있다. 레스토랑과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아르노 회장은 해당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내부 관계자들과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 매장도 차례로 둘러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르노 회장의 방한은 2023년 3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 그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국내 유통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난 바 있어 이번에도 재계 인사들과의 회동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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