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함평군이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통해 커플 성사 시 결혼까지 이어지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함평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대행업체를 통해 연애 특강, 1대1 로테이션 데이트, 커플 레크리에이션, 와인파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최종 선택 이후 저녁 식사 자리를 갖게 되며 매칭에 실패한 경우에도 SNS 등을 활용해 추가 만남 기회를 지원받는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이다. 혼인 이력이 없는 27세부터 40세까지 청년이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함평군민과 군 소재 직장 재직자가 우선 선정되며 최종 참가자에게는 노쇼 방지를 위해 5만원 보증금을 받는다. 해당 금액은 행사 종료 직후 전액 환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 서류를 준비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6월 중 참가자를 확정하고 일정과 장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본 행사로 커플 매칭이 돼 최종 결혼한 커플에게는 기존 결혼축하금에 400만원을 더해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