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1도 찍는다…내일부터 이른 '여름 더위'

입력 2026-05-13 17:43   수정 2026-05-13 17:43


14일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일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8~31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15도, 낮 31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처음 30도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첫 30도 기록보다 약 1주 빠른 수준이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인천 29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대구 27도, 울산 24도, 부산 24도로 예상된다.

이번 더위는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일사량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백두대간 서쪽 지역은 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져 기온 상승이 두드러지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 영향으로 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겠다.

당분간 내륙에서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또 햇볕이 강해지면서 수도권과 충남, 호남, 경남 지역의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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