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고개 꼿꼿이 들고 취재진 응시

입력 2026-05-14 09:25   수정 2026-05-14 11:06


광주 여고생 흉기 살해범 장윤기(23)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씨는 14일 오전 7시 45분께 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선 채로 '심정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앞서 이날 오전 7시 신상이 공개된 상태였다.

장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시에는 점퍼에 달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신상이 공개된 이날은 얼굴을 숙이거나 주변인들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찰서 정문에서 호송차로 향하던 중 고개를 꼿꼿이 들고 포토라인 밖으로 몰려든 취재진을 10초가량 응시하기도 했다.

장씨는 '범행 동기가 무엇이냐', '계획범죄 아니냐', '증거인멸 왜 했느냐'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한동안 입을 다물고 있던 장씨는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말한 후 호송차에 올라탔다.

장 씨는 지난 5일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보행로에서 고교 2학년 여학생(17)을 살해하고, 다른 학교 남학생(17)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다가 이날 송치됐다.

그는 범행 전 베트남 국적 여성 지인으로부터 스토킹 가해자로 신고당한 사실도 드러났다. 당초 장 씨는 이 지인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가 실패하자 분풀이로 일면식 없는 여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