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 종료…19일 10시 재개

황효원 기자

입력 2026-05-18 19:25   수정 2026-05-18 20:21



삼성전자 노사가 2차 사후조정 회의 첫날 서로 입장차만 확인했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노사가 2차 사후조정 1일차 회의가 오후 6시 20분 종료됐다고 전했다.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은 "노조는 일단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고 있다"며 "내일 오전 10시 다시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사측 대표교섭위원으로 참석한 여명구 반도체(DS) 부문 피플팀장 부사장도 묵묵부답한 채 회의장을 나섰다.

노사 양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후조정 회의를 시작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중노위는 이날 오후 7시까지 노사 자율 협상을 진행하고 결론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차 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노사는 19일 열릴 최종 회의에서 성과급 상한 폐지와 제도화 여부 등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 돌입 시점(21일)까지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19일 사후조정이 파업 여부를 가를 마지막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되면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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